여행

[부산 영도 가성비 숙소 아델라 호텔] 트리플룸 투숙 후기 21층 부산대교쪽 바다전망

아침노을 2024. 12. 27. 09:31


안녕하세요. 내돈내산 솔직한 경험만 전하는 아침노을 입니다. 오늘은 부산 뚜벅이 여행 가성비 숙소 호텔 아델라 투숙 후기를 전해드립니다. 오늘은 부산 여행 둘째 날이에요. 어제 트리플룸 예약을 했고 평일에 체크인을 일찍 했더니 21층 고층 항구뷰로 배정 받았습니다. 완전 감사한 하루였습니다.

어머니와 딸 아이와 침대를 각각 하나씩 해서 쓰니 너무 좋더라구요. 꿀 잠도 자고, 각자 시간도 자유롭게 보내고요.

📍부산 영도 호텔 아델라 로비

호텔 로비는 규모는 작지만 깔끔하게 꾸며져 있었어요. 체크인 전후로 가방도 맡아주셨어요. 크리스 마스 다음달이라서 아직 트리가 있었어요. 호텔은 깔끔한 인상이였습니다. 아이와 부모님을 모시고 가기때문에 너무 비싸진 않지만 그렇다고 너무 룸 컨디션이 안 좋으면 큰일이잖아요. 그래서 후기를 엄청 찾아보고 선택했는데 결론적으로 너무 잘 한 선택같아요. 호텔 주변도 깔끔하고, 영도 경찰서 바로 앞이라 안전감도 느끼고, 버스 정류장도 코 앞이라서 여기저기 다니기 너무 좋았습니다.

📍호텔 아델라 트리플룸 룸컨디션

트리플룸은 이렇게 생겼습니다. 군더더기 없이 가로로 긴 형태에요. 라운지 체어 이런거 없어요. 욕실, 욕조, 침대 3개, 책상의자가 다에요. 화장대는 없지만 전신 거울이 있어서 편리했습니다. 딱 필요한 것들만 구성되어있어서 마음에 쏙 들었어요. 무엇보다 침대가 폭신폭신해서 참 좋았어요. 어메니티는 별도로 구매해야 하지만 샴프, 린스, 바디샤워는 있습니다. 한 가지 아쉬웠던 점은 샤워 커튼이 샤워하다가 떨어져서 다칠뻔 했다는 건데요.. 이건 뭐, 바꾸면 되는 것이니 그닥 신경은 안 쓰였습니다.

📍호텔 아델라 트리플룸 21층 바다전망

저 방 끝에 커튼을 열어 젖히면 이런 뷰가 펼쳐져요. 바다에 정박해 있는 여러 배들, 이따금씩 물 살을 가르며 떠다니는 배들, 부산대교로 지나다니는 차들을 한 눈에 내려다 볼수 있어요. 여러시간대에 좋았지만 가장 좋았던 것은 해뜨려는 시간이였어요. 침대에 누워서 일출을 감상 할 수 있었습니다.


부모님과 아이들과 부산 여행을 계획하신다면 부산 KTX 역에서 10분 거리인 부산 영도 호텔 아델라 추천드려요.

* 내돈내산 후기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