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아 니로 전기차 오토홀드 설정 및 해제 방법] 주행중 브레이크 안 밟아도 서있는 신기한 경험

 

 

안녕하세요! 오늘은 최근 중고 경매로 구매해서 타고 있는 19년식 기아 니로 EV 관련 이야기 해볼게요. 출퇴근 한 지 일주일 되었는데 정말 신세계인 기능들이 많아요. 

그전 차는 09년식 쉐보레 크루즈였습니다. 이 차가 19년식이니 10년의 기술 격차를 느끼는 중입니다. 처음에는 중고차를 알아보다가 신랑이 중고차 경매를 공부한 후에 경매사님을 통해서 중고차 시세보다 약 300만 원 정도 저렴하게 구입한 것 같아요.

09년식 차를 타던 저에게는 19년식 자동차도 완전 신세계입니다. 여러 가지 신기한 기능들이 많았는데요. 그중 가장 신기한 기능이 '오토 홀드 Auto Hold '입니다.

기아 니로 전기차의 오토홀드 기능은 운전하다가 횡단보도에서 정차했을 때 별도 N 중립 기어로 하지 않고 D 드라이브 상태로 놓아도 브레이크를 밟지 않아도 되는 기능이에요. 시내주행 하면서 브레이크를 밟고 있는데 은근 발목, 허리 다 아팠었는데, 그럴 필요 없어서 너무 좋더라고요.

기아 니로 전기차 오토 홀드 기능 설정방법 말씀드릴게요.

1. 브레이크를 밟은 상태에서 아래 Auto Hold 버튼을 누릅니다.

2. 그럼 계기판에 Auto Hold라는 글씨가 떠요. 그럼 끝입니다. 참 쉽죠^^?
사용하다가 불편하면 다시 브레이크 밟은 상태에서 auto hold를 눌러서 원복 해제할 수 있어요.

 

 

오토 홀드 장점도 있지만 단점도 있는데요. 주차를 할 떄 자꾸 멈춰서서 어색하더라구요. 그럴떄는 브레이크를 밟고 오토홀드를 한 번 더 누르면 설정 해제가 됩니다.  여러모로 기술적으로 정말 많이 좋아졌네요. 물론 신차 타시는 분들은 더 좋은 기능 많이 아시겠지만 09년식 타던 저에게는 신세계에요. 앞으로도 더 좋은 기능 알게되면 하나씩 남겨볼게요. 휘발유차에서 전기차로 넘어간 경험담도 곧 전하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