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는 '성공하는 사람들만의 성공 공식이 있을까?'라는 의문에 '성공의 공식 포뮬러'라는 제목이 마음에 들어서 책을 읽기 시작했습니다. 그리고 제가 내린 성공의 공식 포뮬러의 한줄평은 이렇습니다.
"성공"의 추상적인 개념의 구체화를 통해 전략적 의사 결정을 할 수 있는 인생 지침서. 이 책에는 '성공'에 대한 여러 가지 명제들을 방대한 과학적 데이터 분석과 사례를 통하여 증명합니다. 인맥, 탁월함, 팀워크, 끈기등 성공에 있어서 필요하다고 생각되는 일반적인 것들이 얼마나 중요하고, 때로는 얼마나 어이없게 작용하는지에 대해서 이야기합니다. 특히, 참여자의 수준이 모두 우수하여 우열을 가리기 어려운 상황에서 오디션이나 면접을 볼 때 흔히 가장 처음 본 면접자가 불리하다고들 합니다. 그런데 이게 그저 가설이 아니라, 실제 그럴 수 있다는 것을 여러 가지 각도에서 과학적으로 설명해 줍니다. 즉, 다음에 그럴 상황이라면 내가 할 수 있는 한 순서를 조절해야겠다는 교훈도 얻었습니다.
책에서 나온 다섯가지 성공의 공식은 앞으로 의사결정을 할 때 지침으로 가져갈 수 있을 것 같습니다.
제1공식 : 성과 + 연결망 = 개인의 성공
성과는 성공의 원동력이지만,
성과를 측정 할 수 없을 때는 연결망이 성공의 원동력이다.
제2공식 : 성공 + a = 무한대
성과를 내는 데는 한계가 있지만, 성공은 무한하다.
제3 공식 : 과거의 성공 x 적합성 = 미래의 성공
과거의 성공 x 적합성 = 미래의 성
제4 공식 : 다양성 + 균형 + 리더십 = 팀 성공
팀이 성공하려면 다양성과 균형이 필요하지만,
팀이 성과를 올리면 오직 한 사람만이 공을 독차지한다.
제5 공식 : Q-요인 X 끈기 X 노력 = 장기적 성공
부단히 노력하면
성공은 언제든 찾아올 가능성이 있다.
책에서 소개한 '성공 공식'으로 성공의 블랙박스가 열렸다고 생각합니다. 그런데 중요한 것은 나의 행동에 적용시키는 것이라고 생각해요.
우선적 애착이라는 잘 드러나지 않는 현상이 서명 운동의 대중성에서부터어린이들의 독해 능력까지 모든 성공을 좌우한다.탁월한 적합성과 사회적 영향력이 함께 작용하면성공은 무한히 이어진다.
-성공의 포뮬러 p. 165-
학자가 쓴 책 답게 논리적입니다. 처음에는 '뭘 이렇게 당연한 이야기를 이렇게까지 복잡하게 이야기하는 건가'라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막연하게 생각하는 '성공하려면 인맥이 있어야해' '될놈될이다 진짜. 잘 되는 사람은 계속 잘 되네'
'와, 재주는 곰이 부리고 돈은 사람이 챙기네..' 등등.
성공에 대해 막연하게 구전으로 전해오는 감적인 이야기들이 이렇게나 방대한 데이터로 '그거 다 일리 있는 말들이야'라고
풀어낸 것만 같았습니다. 그걸 역으로 생각하면, 우리가 성공하는 법을 몰라서 못하는 게 아니라, 그 것을 우리의 행동에 적용하지 않기 때문에 성공하지 못하는게 아닐까?라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그러나 지금 당장 큰 성공을 이루지 못했을지라도, 작은 성공을 이루기 위해 이 공식들을 적용해 본다면 의미가 있겠다는 생각을 했습니다.
그런데, 이루고자 하는 '목표'를 달성하면 '성공' 할 수 있을까요? '성과'와 '성공'은 다르고, '성공'을 위해서는 개인의 노력 그 이상이 필요합니다. 그럼 우리가 통제할 수 있는 영역은 아닌 걸까 하는 의문이 남습니다. 과연 그것들에서 개인이 컨트롤할 수 있는 부분이 어디에 있고, 그것들에 노력을 기울이는 것이 굉장히 중요할 것 같습니다.
BM
1. 연결망을 잊지 말자.
혼자 한다고 될 일이 아니다.
실력이 비슷한 상황에서는
결국 '연결망'이 성공을 좌우한다.
그리고 그것은 굉장히 의외의 복잡성을 갖는다는 것을 이해하자.
(면접 순서, 인상적인 옷차림 등등)
2. 인맥 전에 나 스스로
'탁월함'과 '적합성'과 '실력'을 갖춰야 하다.
3. 생각을 행동하고
행동으로 결과를 만들어 내야 하는 것은
성공의 필수 요소이다.
4. 성공이 성공을 낳는다.
작은 성공을 만들어 가는 게
가장 중요하다.
5. 친찬과 성공을 맛본 아이는
계속 전진하게 된다.
우선적 애착을 적절히 이용하자.
#팀워크는 과학이다.
이 책에서 가장 기억에 남는 부분.
가정에서, 월부에서, 회사에서
무엇보다 가정에서도
팀워크는 굉장히 중요하다.
특히, 이 부분에 거 격하게 공감했던 것은
대면만남의 중요성이다.
그냥 만나는 게 아니라
만나서 하는 '잡담'의 위력.
15년 차 직장인으로서
이 부분이 정말 정말 중요하다고 생각했는데
이게 과학적 근거가 있었던 것이라니
새삼, 사회과학의 경의를 표한다
우리의 조활동도 마찬가지다.
모인 목적과 다른 이야기 일지라도
친밀감은 팀의 효율성을
향상하는 중요한 요인이다.
이 책의 모든 내용이 그렇다.
어렴풋이 알고 있던
내용들을 매우 또렷하게 해 줬다.
BM
1. 조활동은 오프라인 모임은 놓치지 말자.
2. 모든 팀워크에서 잡담은 중요하다.
3. 인맥을 쌓기 위해 필요한
역량을 기르자.
(음식을 해서 사람을 모으고
초대하는 건,
그냥 노는 게 아니었어..
길러야 하는 종류의 것.)
그러나 지도력만으로는 충분치 않다는 점을 명심하자.
다양한 경험과 열린 관점으로 프로젝트에혜안을 제시하는 협력자들을 골고루 섞어서 팀을 꾸리는 것만으로도 충분치 않다.집단지능은 혜안을 지닌 지도자와 더불어 팀 구성원들이 서로 토론하고상대방의 말에 귀를 기울이면서 다양한 견해들이 표현화되도록해야 가능하다.팀을 꾸리고 이끌어나가는 일은 프로젝트의 성패를 가르는 정교한 과학이라는 사실을데이터는 끊임없이 입증하고 있다.
-성공의 공식 포뮬러 p.2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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