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부도 갯벌체험은 물때 확인 필수 | 9월초 물때 시간표 첨 feat. 대부도 사또 횟집 칼국수 (바다가보이는 음식점)

지난주 대부도 당일치기 두 번째 후기 입니다.

첫 번째 후기는 어제 올린 핫한 구성도 신상카페 (방아머리 해수욕장 15분거리)

'엔틸로프 & 걸리버 여행기 팬션'  포스팅을 구경 부탁드려요 :D

 

늦은 점심을 먹으러 갔던 대부도 사또 횟집에서
바지락 칼국수와 마라톤 감자전을 먹고왔습니다.

 서해 여행 경험이 별로 없어서  대부도의 대표 관광명소인 방아머리해수욕장과 맛집을 구경하고 싶었어요.
차에서라도 어떻게 생긴지 확인 해보고싶었거든요.

첫째아이가 갯벌체험 노래를 불러서 다 챙겨갔는데 갯벌체험 초보엄마라 물때 확인을 하지 못하고 갔어요.

4시쯤 도착하니 이미 갯벌체험을 마치고 돌아오시는 분들이 많더라구요.

저처럼 실수하지 마시라고 아래 이번주부터 9월까지 물때표 전달드립니다.

바다타임닷컴에가니 이렇게 제부도 물때표까지 확인 할 수 있었어요.
<대부도 방아머리 물때표>

출처: 바다타임 닷컴

 

올해 꼭 갯벌 체험 가보고싶어서 제부도 물때표도 가져왔습니다.

 

<제부도 물때표>

부끄럽지만 간조와 만조가 가물가물해서 찾아보았어요.

만조: 해수면이 하루 중에서 가장 높아졌을 때
간조: 해수면이 하루중에서 가장 낮아졌을때

즉, 위에 표상에서 갯벌체험을 하고싶다면 간조시간 사이에 가야합니다.

대략 오후 1~4시 사이에 끝나지만 정말 시간이 대중없이 천차만별이네요.

★그래도 보통 아침 일찍부터 점심전 에가면 맞출 수 있습니다. ★

이렇게 헛 탕 치고서야 갯벌 체험은 아침일찍 가야한다라는 교훈을 얻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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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부도 사또 조개구이 횟집

인터넷에 찾아가보니 찐 후기라고 하며 나온 음식점을 고르고 골라갔어요.

가는길에 맛집 포스 느껴지는 칼국수집들이 즐비합니다.

꼭 이곳 아니더라도 끌리는 곳 아무곳이나 가셔도 될 것 같았어요.

 

지난주에 방아머리 해수욕장에 일요일 오후 4시쯤 도착했는데도 정말 많은 분들이 계시더라구요.

무료로 주차 할 수 있는 공영 주차장이 있는데 주차장이 방문자들을 커버 못해보였습니다.

지옥의 주차지옥을 맛 본 뒤 

결국 저희는 공영 주차장 주차는 포기하고 바로 사또 조개구이 횟집 음식점으로갔어요.

도착하니 발렛파킹을 해주시더라구요.

도로는 갯벌 체험을 마치고 집에 가시는 분, 

석양을 즐기러 오후 늦게 방문하시는 가족, 연인들, 친구들과 오신 분들로 붐볐습니다.

 

그래서 저희는 여기서 노는 것은 일찌감치 포기하고 빨리 밥만 먹고 구성도로 가기로 했습니다.

(결론적으로 갯벌체험을 못하게 되어 아쉬웠지만

한적한 구성도 엔틸로프앞 바다에서 논 것이 신의 한 수 였습니다.)

이 음식점의 매력은 음식도 맛이있지만  아래와 같은 전면 바다뷰입니다.

석양 시간을 잘 맞춰서 여기서 조개구이와 맥주 한잔 하면 너무 좋겠죠?

나중에 한적한 평일에 부모님 모시고 한 번 더 와보려구요.

아이들도 조개구이를 좋아하지만 . .

아직 어려서 불을 가까이 하기가 좀 어린나이라서 못먹고 온게 아쉬워요.

이 음식점은 원래 회 코스와 조개구이가 유명한 집이였어요.

그렇지만 저희는 가장 저렴한 1인분에 9천원하는 바지락 칼국수 2인분과

 시그니처 메뉴 마라톤 해물파전을 주문했습니다.

 솔직한 평을 말하자면 맛이 없진 않았지만 주문한 메뉴가 보편적인 메뉴라 사또 조개구이 횟집이름에 맞는 특별함은 없었습니다. ^^;

그러나 굉장히 좋았던 점 하나는 칼국수에  껍질을 제거한 바지락 속살이

엄청 듬뿍 듬뿍 아낌없이 들어있었어요.

그래서 아이들과 먹기에 너무 편했어요. 

이 마라톤 파전은 생긴것이 굉장히 특이해요.

밀가루가 들어가지않고 감자 전분만으로 만든거라고 합니다.

 

밀가루가 있는 파전처럼 폭신하진 않지만

꾸덕꾸덕하고 꼬들꼬들한게 씹는 맛이 있더라구요. 씹을 수록 고소했어요.

 야금야금 다 먹고 왔어요. 까다로운 둘째도 쪽쪽 잘 먹고 왔습니다.+_+

 

그래서 저는 이곳을 다시 방문해서 조개구이를 먹어보고싶어요. 

 

 

 

출처 : 네이버 지도

※ 내용을 보시면 아시겠지만 광고 아니고 #내돈내산 찐 후기 입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