디메스 석류 착즙주스| 속이 미식거릴때 한 잔씩 상큼하게 먹기 좋은 쥬스

터키 출장 다닐 때 싱그러운 석류를 잔뜩 쌓아놓고 수동 착즙기로 주스를 만들어 파는 노점상이 많이 잇었어요. 그 당시 한 잔에 7백 원 정도 했었던 것 같아요.

벌써 8~9년도 더 된 이야기네요.

 

출장 가서 해외 음식들로 속이 메슥거릴 때 느끼할 때

이 주스 한잔이면 속이 뻥 뚫린 기분이었거든요.

 

근데 이따금씩 그 쌉싸름하고 상콤한 그 석류주스가 그리웠는데

그런데 국내에 시판되는 석류주스 중에는 그 맛이 나는 주스가 잘 없더라고요.

 

 

그런데 우연히 드디어 찾았습니다.

얼마 전 오아시스 마켓으로 장을 보다가 세일하길래 한 번 주문해 보았는데 예상외로 너무 맛있어서.. 한 통 먹고 바로 2통 더 주문했어요. 그래서 저처럼 맛있는 석류주스 찾으시는 분들을 위해 공유합니다.

 

저는 진짜 소화가 잘 안되고 속이 자주 메슥거리는 편이거든요.

근데 그럴 때 석류주 스나 매실액 먹으면 좀 괜찮아지더라고요.

 

<< 디메스 DIMES 석류가 8개 들어간 석류 착즙 주스 >>

색은 굉장히 진한 붉은색이에요. 입이 심심하거나 속이 느끼할 때 좋습니다.

너무 달거나 시지 않고, 적당히 쌉싸름한 맛이에요.

속이 자주 거북하거나 소화가 안되시는 분들 추천드려요.

 

 그리고 저는 특히 요즘같이 재택근무가 많을 때 입이 자꾸 심심해서 무언가를 먹게 되더라고요. 

이럴 때 이걸 먹으면 식욕감소(?) 하는 역할도 있는 것 같아요 *(*이건 사적인 의견이었어요)

한 컴 다 채워서 먹기엔 100% 석류로만 착즙 한 주스라서 그런지 굉장히 진하고요.

머그컵에 얼음을 반쯤 채우고 반절 정도 따라 마시면 딱 기분 좋게 적당해요.

얼음이 녹으면서 농도 조절도 됩니다.

(오아시스 마켓에서 우연히 보고 주문했는데 ㅋㅋ 이미 3통째예요 ㅎㅎ)

 

 

출처 : 오아시스 마켓

생각보다 유통기한이 길었어요. 제가 구입한 건 2022년 4월이었어요.

 

석류의 효능

석류는 겨울에 볼 수 있는 과일이에요. 지금은 아니지만 곧 겨울이 오면 마트, 시장에서 종종 볼 수 있어요.

고혈압, 동맥경화 예방
항산화, 항염 효과 *석류 즙과 껍질에 있는 푸니칼라진이라는 성분이 아주 강한 항산화제 성분이라고 해요)
고지혈증, 심혈관 예방
갱년기 장애에 좋은 에스트로겐 성분 함유로 갱년기 여성에게 좋음

 

고혈압, 동맥경화 예방에 좋다고 하니까 매일 조금씩 섭취하면 건강에도 좋겠습니다.

항산화, 항염 효과가 있다고 하니 몸에 있는 염증 수치도 줄여주는 고마운 과일입니다. +_+

그러나 농축액 기준으로 하루에 20g을 넘기면 오히려 몸에 좋지 않다고 하니

과다 섭취하지 않도록 조심해야 합니다!

 

 

사실 터키 출장 갔을 때 저 착즙기를 사서 집에 가져왔었어요.

터키 가전제품 매장에 가면 정말 다양한 가격대의 착즙기가 있어요.

그 당시 동료에게 물어보니 터키 가정집에는 저렇게 하나씩 다 있다고 합니다.

그런데 문제는... 우리나라는 터키처럼 석류가 저렴하지 않다는 사실.
그래서 결국 몇 번 사용 못하고 버리게 되었습니다.

(오렌지도 몇 번 짜 먹어 봤는데.. 번거로움에 주스를 사 먹게되었..)

그런데 언젠가부터 우리나라에도 석류 관련 가공 제품들이 매우 많이 출시되었습니다.
저는 대학교 때 네팔 봉사활동에 갔을 때 석류를 처음 봤는데, 정말 이런 과일이 있나 하는 생각이 들었거든요. 먹기 엄청 힘든데 자꾸 먹게 되더라고요. 

그런데 하루에 과실 기준으로 하루 한 개 이상 먹으면 오히려 좋지 않다고 합니다.

어쨌든 그때의... 맛에 빠져서 지금도 석류 마니아입니다.

출처 : 네이버 지식 백과 사전

석류는 잘 알려져 있듯이 갱년기 장애에 좋은 천연 식물성 에스트로겐이 들어있어요.

직접 섭취해도 좋지만 과실의 형태가 먹기가 좀 불편한 형태여서 석류즙, 주스, 젤리 형태 등으로 많이 판매되고 있어요. 저도 손쉽게 먹을 수 있는 즙과 주스 등을 어머니와 같이 꾸준히 먹어보려고 합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