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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돈내산 진심리뷰

활새우 갈릭버터 구이 | 29900원으로 불금 홈파티 by 오아시스마켓

by 아침노을 2021. 8. 19.

이번 주 금요일 특별한 저녁을 원하신다면 활새우 갈릭버터 구이 어떠세요?

지난주 목요일 오아시스 마켓으로 새벽 배송 주문해서 금요일 새벽에 받았습니다.

사실 해산물은 온라인 장보기로 잘 안사는 편인데 오아시스 마켓은

오프라인 매장도 있고 믿을 수 있어서 한번 구입해보았어요.

 

특히 국산 생왕새우, 즉 얼리지 않은 무항생제 활새우인점이 마음에 들었어요. 

전남 신안 해안에서 잡은 왕새우를 배송 전 해감을 진행해서 잘 손질해서 배송해줍니다.

(해감 없이 바로 먹어도 되니 편리합니다.:)

(판매사원 말투이지만.. 퀄리티에 만족해서 올리는 내돈내산 후기인 점 참조해주세요ㅎ)

 

출처 : 오아시스 공식 홈페이지



새우의 계절이 돌아왔습니다.
8월 중순이라 이른 감이 있지만 벌써 날씨도 가을인걸요.



아들이 새우에 진심인데.. 마트도 수산시장도.. 코로나 안전지대는 없는 와중에
오아시스 마켓에서 1kg 31000원에 판매하길래 바로 구입해 모았어요.

(저이 번주에 또 주문하려니 가격이 1000원 오른 것 같아요. 그래도 또 주문했습니다.+_+)

사실, 새우를 인터넷에서 주문하고 실패한 적이 많아서 엄청 고민했어요.
비렸던 적도 있고, 전체 새우 중에 살이 비어있는 것도 경험했어요.
그리고 구웠을 때 살이 엄청 퍽퍽했던 적도 있어요.

이쯤 되면 돈을 조금 더 주고라도 검증된 제품을 구입하고 싶어 집니다.
일단 오아시스 마켓은 생협 베이스 기업이고,

후기가 믿을 수 있다는 글을 보고 주문하였습니다.

 

새우의 종류

항상 헷갈리는 새우의 종류. 이번 기회에 새우의 종류를 한번 알아봤어요.

우리가 가을에 제부도나 대부도 같은 서해에 가서 먹는 새우는 바로 '대하'입니다.

간혹 마트에서 흰 다리 새우를 싸게 팔죠. 제가 몰랐을 때는 그게 대하인 줄 알고 사 먹었더랬습니다.

 

동남아시아에 여행 갔을 때 음식점에서 나오는 크기와 비주얼이 압도적인 새우는 타이거 새우와, 블랙 타이거 새우입니다.

 

저는 개인적으로 타이거 새우, 블랙 타이거 새우보다 대하를 더 선호해요. 새우를 까고 씹었을 때 탱글탱글하고 고소한 육즙이 나오는 식감은 블랙 타이서 새우나, 타이거 새우보다 이런 잘 고른 대하가 훨씬 우수했습니다. (사적인 의견입니다만)

동남아 여행 갔을 때 먹었던 타이거 새우 종류들은 막상 보기에는 먹음직스러운데 한 입 베어 물면 퍽퍽했던 경우도 많았어요.

 

그리고 해외여행도 못 가는 상황에 우리나라 서해에도 싱싱한 대하가 많이 있으니 굳이 타이거 새우 먹지 않아도 되겠습니다. (어쩌면 제가 아마도 진짜 맛있는 타이거 새우를 본 적이 없어서 그럴 수도 있습니다. )

 

<새우의 종류>
블랙 타이거 새우 :
동남아시아 지역에서 많이 서식하고, 가을철 거제도 연안에서 잡힌다. 다른 새우에 비해 몸집이 크고 검어서, 이름이 블랙 타이거 새우예요. 동남아 수산시장에서 많이 볼 수 있습니다.

가시 발 새우(딱새우) : 제주도 연안에서 많이 잡히고 커다란 집게에 몇 개의 빨간 띠무늬가 있는 게 특징이에요. 껍질이 단단합니다. 작년에 딱새우 회가 유행했었죠.

흰 다리새우 : 중남미가 원산지이고 생김새는 대화와 비슷하지만 청회색입니다.

대하 : 9~12월이 제철이고 서해와 남해에 많이 서식합니다. ** 제가 구입한 게 이 대하입니다.
우리나라에서 잡히는 새우들 중 비교적 크기가 커 대하라고 불리며 튀김, 구이, 찜 등에 다양하게 이용됩니다.

꽃새우 : 우리나라와 일본에 많이 서식하며 시중에서는 주로 말려서 판매돼요. 새우 조림, 국, 강등 다양하게 이용됩니다.
활새우 손질법 및 보관방법

가을~겨울철 새우를 먹을 땐 진짜 손질을 잘해서 먹어야 해요.

손질을 잘 되지 않은 새우를 익히지 않고 먹으면 ‘비브리오패혈증’에 걸려 위중한 상태에 이를 수도 있습니다.

비브리오 패혈증은 한 번쯤 들어보셨을 거예요.

비브리오 균에 오염된 어패류를 날 것으로 먹거나 오염된 바닷물이 상처 난 피부에 닿으면 감염되는 병인데 경우에 따라서는 굉장히 위험한 병이에요.

그러니 꼭! 꼭! 손질을 잘해서 익혀 드셔야 합니다.

<새우 손질법>
1. 깨끗이 씻은 뒤에 한 손으로 새우등을 구부린다.
2. 등 쪽 두 번째 마디 사이에 이쑤시개같이 뾰족한 것을 넣어 검은 줄 모양의 긴 내장을 빼낸다
3. 옅은 소금물에 흔들어 씻는다.

** 새우가 싱싱하다면 내장이 한 번에 빠져요. 새우가 상했다면 내장이 중간에 끊어지게 나옵니다.
다행히도 이번에 제가 구매한 오아시스 새우는 한 번에 쭈욱 잘 나왔답니다.

 

새우요리 TIP
1. 튀김 요리를 할 때는 꼬리 부분을 어슷하게 자르면 기름이 튈 위험이 줄어듭니다.
2. 삶을 때는 끓는 물에 소금과 식초를 약간 넣으면 색도 선명해지고 비린내도 줄어듭니다.

 

오아시스 마켓 활새우 주문 후기

글을 쓰고 있는 지금 이 순간 세일하네요. ;; 바로 구입하러 가봐야겠습니다. (지난주에 3만 원 초반이었는데 지금 29,900원이에요)

오아시스 마켓의 상품들은 기본적으로 믿을 만한 것들이에요.

일단 새우는 이런 정육면체의 아이스박스 하나에 담겨옵니다.

스티로폼 뚜껑을 열면 이렇게 얼음이 한가득 있고 그 안에 동그란 플라스틱 통이 들어있습니다. 아이스팩 아니고 얼음이라서 간편하게 처리 가능해요.

<<오아시스 마켓 왕새우 장점>>
1. 무엇보다 무항생제 새우라고 하는 게 엄마 입장에서는 안심됩니다.
2. 제가 실패했던 다른 새우들과 다르게 크고 싱싱하고, 익혀서 먹어보니 더 탱글탱글하더라고요.
(실패했던 주문들 중엔 퍽퍽해서 못 먹었던 것들도 있었거든요)
3. 전남 신안에서 온 국산인 점도 엄마 마음에 안심입니다.
4. Non-GMO 사료를 먹여서 품질도 안심되고요
5. 매일 새벽에 갓 잡은 새우를 깨끗한 해감 시설에서 이물질 제거한 뒤 배송되기 때문에 간편하게 바로 요리할 수 있어요.

★ 어른 2, 아이 2(4,7세) 4인 가족 기준 배부르게 한 번 구이 해먹고도 10마리 정도가 남는 양이에요.
그건 그다음 날에 또 구워 먹었습니다.  2~3끼는 충분히 먹을 수 있어요.

이 플라스틱 통의 크기는 아이들 색연필보다 조금 큽니다. 바로 드실게 아니어도 냉장고에 보관하기에도 너무 크지 않고 좋아요. 엽기 떡볶이 시킬 때 담아오는 사이즈의 플라스틱 통입니다.

정말 크고 통통한 싱싱한 새우가 한가득 들어있습니다.

★주의 사항이 있어요.  꼬리와 더듬이가 굉장히 날카로워요.

   그러니 내장을 제거 하실 때에는 꼭 장갑을 끼시고 손질하시길 추천드립니다.:)

 

 

새우를 두르고 가운데에 볶음 양파와 바질 패스토를 넣어 완성했습니다!

저는 요리를 잘하는 편은 아니지만 새우요리는 간단하게 있어 보이는 대표적인 요리인 것 같아요.
소고기도 마찬 가지겠지만, 일단 고가의 재료는 굽기만 해도 비주얼이 끝내주죠. 전 이런 요리를 선호해요 ㅎㅎㅎ.

(중간에 아이들이 뛰어노는 소리가 섞여있긴 하지만, 지글지글.. 새우 익는 소리를 보니 저도 아침부터 너무 먹고 싶네요.)

 

 

지난 금요일 이렇게 저희 가족은 생새우 대하구이 불금 홈파티를 진행했습니다!

저의 오아시스 첫 주문 후기는 아래 링크로 확인 가능하세요 :)

↓↓↓↓↓↓↓↓↓↓↓↓↓↓

오아시스 마켓 첫 주문 후기

 

혹시, 아직 가입하지 않으셨다면 추천인 ID를 넣고 가입하시면

추천인과 신규 가입자에게 각각 5천 원 할인 쿠폰을 준답니다.^^ 제가 아니여도 되니,

꼭 추천인 코드 입력해서 5천원 할인 쿠폰 챙기세요.

 

드디어 내일 불금이에요.

금요일 홈파티 철 이른 새우요리 어떠세요? ㅎㅎ

 

★오아시스 마켓 추천인 ID :  1822339737



직접 체험한 것만 리뷰하는아침노을의 사적인 리뷰였습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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