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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자의 습관_ 100권 독서일기 도전

27. 게리 체프먼 5가지 사랑의 언어 건전한 부부관계를 위한 추천도서

by 아침노을 2024. 4. 10.

올해로 결혼 10년차에 접어든다. 10년은 정말 많은 것들이 변하는 긴 시간인데, 결혼 생활 10년은 격변이 일어나는 시기라고 할 수 있다.

삶의 터전을 정하고 아이를 낳고 기르며 서로의 가족을 챙기고 익숙해져가는 시기. 사랑에 빠지는 것이 별 노력없이 되는 일이라면,  결혼을 하고 결혼 생활을 유지 하는 것은 노력이 필요한 영역이다. 나 또한 아이들을 키우면서 남편과의 관계에서 정말 많은 벽에 부딪히고 혼자 끙끙 앓던적이 많다. 연애 초기부터 첫째아이가 태어날 떄 까지 전혀 싸운적이 없었다. 그러나, 아이를 키우고 생활을 하면서 엄청 많이 부딪혔던것 같다. 그리고 '원래 이렇게 우리가 말이 안통했었나? 이 사람이 이렇게까지 꽉 막힌 사람이였나?' 라는 생각이 정ㅁ라 많이 들었었다. 10년을 같이 살면 더 좋아질 줄 알았는데, 아무 노력없이 사이는 좋아지지 않았다. 결국, 이 영역도 노력의 영역이라는 것을 느끼고 도움이 될 만한 책을 찾아보게 되었다. 

 

다섯가지 사랑의 언어

 

 

 

책을 읽으면서 이 부분을 인정하는 것이 너무 중요하다는 사실을 알았다. "사랑하는 사람인데, 이 정도도 못해주나?" 하고 내 입장만 고수해서는 나도 배우자도 절대 행복한 결혼생활을 할 수 없다.

부부 심리 상담 이라는 것은 문제가 많은 부부들만 하는 것인 줄 알았는데, 나 스스로 우리 부부에게 필요하겠다라는 생각을 했었다. 그런데 책을 읽고 느낀건, 만족되지 않은 나의 욕구는 사랑이 식었어라고 오인되고, 일방적인 바람에 지친 상대방은 의욕을 잃을수도 있는 일이다. 내가 빠져서 하는 투자 공부를 할때 아이들과 집안일을 돌보는 배우자의 행동은

'봉사' 이고 이건 굉장한 사랑의 언어이다. 그러나, 이건 절대로 당연한 것이 아님을 알아야 한다. 그렇기에, 엄청난 감사를 진심으로 표현하는 것이 너무너무 중요하다.

 

아내와 남편, 부모와 자식간에 당연한것은 없다.  가장 가까운 사이이기 때문에 더 잘 지내기 위해서는 더 많은 노력이 필요하다. 서로의 사랑의 언어를 아는 일은 매우 중요하다.

화목한 가정을 유지하기 위해서는 가족 구성원 모두의 노력이 필요하다.그 노력을 하는 것은 나로부터 시작하지만, 어떤 노력을 해야 하는지는 상대방에서 부터 시작해야한다. 5가지 사랑의 언어 인정하는말, 함께하는 시간, 선물, 봉사, 스킨쉽 중

배우자의 입장에서 어떤것을 원할지에 대해 길게 생각해 본적이 없는 것같다. 그리고 이에 대해 이야기 나눠 본 적도 없이, 단지 내가 이해되지 않는 행동을 할때 '왜 저럴까' 하고 답답했던 시간들이 있었다.

 

 

모든 삶의 문제는 시간이 흐르면 해결되는 것과 노력을 해야 해결되는 것들이 있는데, 행복한 결혼 생활은 '노력' 을 해야 얻어지는 것 같다.

 

시간이 흐르면 나아지겠지 라고 생각하고 어제와 같은 오늘의 태도를 고수해서는,나아지는 내일을 기대할 수없다. 그건 나아지는게 아니라 익숙해지는 것일 뿐이다. 책에서 나왔듯이 서로에 대한 노력없이 자신의 바램을 갈구하다가,

결국 실망하고 소통은 단절되고 그것에 익숙해지는것이 최악이다.

 

그러다 곪은 감정은 언젠가 터지기 마련이다. 역시나 사랑에도 노력이 필요하다. 그리고 그 '노력' 은 사랑으로부터 나온다.

상대방이 무엇을 원하는지에 대해 끊임없이 생각해야한다. 책을 읽으면서, 이 책음 부부뿐 아니라 자녀, 부모,나아가 친구, 직장 동료에게까지 확대 될 수 있는 개념이라고 생각했다.

 

책을 읽고 행동으로 옮겨야 할  세 가지 벤치마킹 행동들.

1. 어떻게 할 때 사랑 받는 것으로 느끼는지 물어보자.

그리고 사랑을 느끼는 때를 list up해보자.

2. 그것을 행동하자. 진심으로

3. 나와 배우자의 사랑의 언어를 뽑아보자.

 
 
기억하고 싶은 문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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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동차의 연료탱크에 기름을 넣어 적당한 레벨로 유지시켜 주어야 하듯, 사랑 탱크에도 충분하게 사랑을 채워 사랑의 레벨을 유지시켜 주는 것이 중요하다고 나는 확신한다. 결혼 생활에 빈 '사랑 탱크' 를 그대로 두고 지내는 것은 기름을 넣지 않고 자동차를 운전하는 것보다 더 위험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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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의 가장 기본적인 감정의 욕구는 사랑에 빠지는 것이 아니라, 본능이 아닌 이성과 선택에서 나온 사랑을 알고 서로 진정으로 사랑받는 것이다. 나는 내 안에서 사랑받을 만한 무엇인가를 보고 나를 사랑하기로 선택하는 누군가에 의해 사랑받을 필요가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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관계라 함은 상대방의 냉각이나 감정이나 원하는 것을 이해하려는 입장에서 공감하며 듣는건을 말한다. 상대방이 요구해오면 충고는 할수있으나 결코 생색내는 투로 해서는 안 된다. 우리 모두는 듣는 훈련이 잘 되어있지 않다. 생각하는 것이나 말하는 것은 잘한다. 듣기 훈련은 외국어를 배우는 것만큼 어려울 수도 있지만 사랑을 알리고 싶으면 꼭 그것을 배워야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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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로운 방식을 익히는 한 가지 방법은 그날 일어난 일 3가지 정도를 이야기하고 느낀 점을 나누는 시간을 매일 갖는 것이다. 나는 그것을 행복한 결혼 생활을 위한 '일일 권장량 '이라고 부르다. 만일 '일일 권장량' 을 시작한다면 몇 주 안에 아니면 몇 달 안에 부부간에 진정한 대화가 아주 원활하게 이루어지고 있음을 발견하게 될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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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는 서로 다른 성격과 과거 경험을 가진 채 결혼한다. 결혼할 때 감정의 짐도 가지고 온다. 기대하는 것도 다르고, 일에 접근하는 방식도 다르고, 인생에서 중요한 것에 대한 견해도 다르다. 건강한 결혼 생활이 되려면 이 다양한 관점을 반드시 다루어야 한다. 모든 것에 일치할 필요 까지는 없지만 반드시 서로의 차이를 해결하는 방법을 찾아야 한다. 그래야 그것 때문에 틈이 벌어지는 일이 생기지 않는다. 사랑탱크가 비면 부부사이에 다툼이 일어나고 거리가 벌어진다. 어떤 부부는 다투다가 언어적 , 신체적 폭력을 행사하기도 한다. 그러나 사랑 탱크가 가득 차면 이해하려는 우호적인 분위기가 이루어져 차이를 인정하고 타협하려고 한다. 내가 확신하는 바로는 사랑에 대한 감정적 욕구를 채워주는 것만큼 결혼 생활에 큰 영향을 주는 것은 없다.
95
선물이란 그것을 손에 쥐고 "자, 이것 좀 봐. 그가 나를 생각하고 있어. " 아니면 "그녀가 나를 기억하고 있거든." 하고 말할 수 있는 것이다. 선물을 줄 떄 우리는 반드시 그 사람을 생각한다. 선물 자체는 그 생각을 상징하는 것이다. 값이 얼마나 되느냐는 상관없다. 중요한 것은 상대방을 생각하고 있다는 것이다. 중요한 것은 마음 속에 있는 생각이 아니라 사랑의 표현으로 선물을 준비하고 주느 ㄴ과정으로 드러난 생각인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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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가 생각하는 이상적인 배우자 상은 무엇인가? 완벽한 배우자를 기대한다면 어떤 형태의 사람인가?" 라고 물어보는 것이다. 당신이 생각하는 완벽한 배우자 상이 당신의 사랑의 언어를 발견하는 데 좋은 도움이 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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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랑도 마찬가지다. 배우자의 사랑의 언어를 알아내고 그것이 내게 자연스럽든지 부자연 스럽든지 사용하기로 결심한다. 편하고 신나는 기분을 위해 그러는 것이 아니다. 오직 배우자의 유익으 ㄹ위해 하기로 한 것이다. 배우자의 감정적 욕구가 충족되기 원하기에 그ㄹ의 사랑의 언어를 말하는 것이다. 그렇게 할 때 그의 사랑 탱크가 가득 차서 그도 나의 사랑의 언어를 구사하게 될 것이다. 그러면 우리의 사랑 탱크가 채워지기 시작할 것이다. 사랑은 선택이다. 그리고 둘 중 한 사람이 오늘 당장 시작 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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더 좋은 배우자가 되기로 결심했다고 말하라. 어떻게 하면 좋을지 제안을 해달라고 부탁도 하라. 그가 제안하는 것이 바로 그의 사랑의 언어일 수 있다. 제안을 하지 않으면 수년간 그가 했던 불만을 토대로 그의 사랑의 언어를 추측해 보라. 그리고 6개월 동안 그의 사랑의 언어에 집중하라. 월말에는 배우자의 피드백을 받고 또 제안을 하도록 부탁하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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