01. 멘탈의 연금술 보도섀퍼 멘탈갑이 되고 싶다면 읽어야할 책

'멘탈갑' 이 되기 위한 지침서라고 추천 하고 싶은 책이다.

흔히들 그 누구에 말에도 흔들리지 않고 언제나 자기 주장을 관철 시키는 사람들을 '멘탈 갑' 이라고 한다. 물론 부정과 긍정의 의미가 섞여있지만, 언젠가부터 나는 그 사람들이 부러웠다. 직장생활 13년차쯤 되니 각종 부류의 사람을 만나면서 어디에서나 어중간하게 잘 어울리는 '사회성' 이라는 타이틀에 '무색 무취' 라는 특징을 얻게 되었기때문일까. 어디서나 강한 생각으로 자신의 것을 밀어 부치는 사람들에 대한 동경이 있었다. 이 책을 읽고 나도 한 걸음 '멘탈갑'에 가까워 질 수 있는 희망이 보였다.

삶의 태도, 기본 방향 그리고 구체적 실천사항을 알려주는 책이다.

학교에 '삶의 태도' 라는 과목이 없다. 필요한 것만 배워왔던 우리는 이런 것을 제대로 배워본 적이 없다. 어른이 되고나서도 쳇바퀴같은 일상을 지내다보면 삶을 산다기보다 시간을 태운다는 표현이 더 적합할 듯하다. 절대 포기 하지 않고 적극적으로 앞으로 나아가는 삶의 태도, 그리고 두려움은 글로써서 객관적으로 바라보며 해결해 나가는 것을 배웠다. 특히 좌절스럽고, 불안에 눌려 아무것도 못하는 그런 상황에서는 사소한 것부터 하라는 실천 팁도 배웠다. 바이오 리듬 때문인지 사이클이 있다. 언젠는 뭐든지 다 해낼수 있을 것 같지만, 또 가끔은 아무것도 할 수 없는 무기력증이 몰려온다. 그때마다 들춰봐야 겠다. 이상하게 그때마다 집정리를 하거나 한 5km 정도 뛰고 오면 기분이 나아졌었는데 이런 이유였나보다. 또한 건강한 루틴의 중요성도 다시 한 번 깨달았다. 아침 독서는 그야말로 건강한 루틴중에 루틴.

나와 신랑은 맞벌이 부부로 급여생활자다. 우리가 열심히 하던지 하지 않던지 꼬박꼬박 월급은 나온다.

둘이 다니고 있는 회사는 복지혜택도 나쁘지 않고, 삼시세끼 밥도 매우 잘 잘 챙겨준다. 우리 부부의 환경은 월급쟁이로써 아주 쉽게 안락하고 평온한 마음가짐으로 현실에 안주하기 딱 좋은 환경이다. 그런데 여기에 뼈때리는 말이 나온다. " 지금의 단계에 머무르겠다고 하지만 인생은 이또한 허락하지 않는다.' 그 말이 맞는것 같다. 신랑과 나는 항상 '회사에서 나가라고 하면 어떡하지?' 라는 불안을 안고 산다. 저변에 깔려 있으면서도 아직 피부에 와닿지 않으니까 하루하루는 루틴하게 굴러가는거다. 생각없이 일상에 매몰되어 지내다가 어느날 문든 준비되지 않은 상태에서 불행이 닥치면 어떨까 생각만해도 아찔하다. 물론 혹자는 '뭘 그렇게 아등바등 사는건가' 하며 비아냥 거릴 수 있겠지만, 나는 이 불안을 마주하고 준비하고싶다.

나는 위의 대목에서 

인생은 계단을 오르는 일이다. 지금 자신이 서있는 단계의 어려움을 해결해야 다음 계단으로 올라갈 수 있다. 왜냐면 그러지 못한 사람은 다음 단계로 올라갈 힘이 없기 때문이다.

그냥 지금의 단계에 머무르겠다고 하지만 인생은 이또한 허락하지 않는다. 우리는 특정 단계에 머무를 수 조차 없다. 현실에 영원히 안주할 수 잇는 사람은 없다. 한 걸음도 오르고 싶지 않다면, 계속 아래계단으로 내려가야 한다는 사실도 받아들여야 한다.

멘탈의 연금술, 보도섀퍼

1. 두려움이 있다면 써내려가라. 그리고 해결책을 찾아라. (막상 써보면 별거 아닌 일들이 많다.)
2. 현실에 멈추자 말고 도전해라, 적극적으로. 그리고 문제를 만다면 연민이 아니라 해결에 촛점을 맞춰라.
3. 포기하지 말아라. 그 어떤 경우에도 포기하지 않으면 성장하고 있는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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두꺼워 보였는데 하루에 읽어야 할 페이지를 정해놓고 읽으니 다 읽었다

어떤 일이든 이렇게 쪼개서 그날 그날 해결하다보면 완성된다는건 인생의 진리다. 어떤 분야에 통찰력이 있고 흔들리지 않는 지식을 갖고 싶다. 그래서 100권 읽기에 도전한다. 필사는 블로그 지수에 영향을 줄 수 있으니 다른 블로그에 기록하고, 1차 독후감은 네이버 블로그에 적고 2차 최종 독후감을 이 곳 '재테크해서 여행다니는 아침 노을' 블로그에 업로드 하고자 한다. 자기 경영, 부자학, 재테크, 부동산 관련 서적 100권일 읽은 후의 나의 생각과 행동은 어떻게 변하기 될지 나도 기대된다. 조용히 은밀하게 나만의 프로젝트를 시작해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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멘탈의 연금술, 보도섀퍼 지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