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부자의 습관_ 100권 독서일기 도전

03. 세이노의 가르침, 실전 부자가 알려주는 부자의 정석

by 아침노을 2022. 7. 30.

이만큼 솔직하게 부자의 이야기를 들을 수 있는 책이 또 있을까?

세이노(Sayno) 라는 분은 스스로가 밑바닥에서 부터 성공한 실존 부자이다. 실존하는 인물인가에 대한 왈가왈부가 많았는데 책을 읽고나니 실존하시는 분이라는 것을 알 수 있었다. 마지막 부분에 실제 그 분을 만나고 온 후기들이 잔뜩 적혀있었다. 가난한 사람일 수록 주위에 부자를 만나기가 참 힘들다. 나 역시 부모님, 친척 모두 비슷비슷한 수준으로 주위에 돈을 많이 번 진짜 부자의 경험담을 찾기가 어려웠다. 돌이켜 생각해보니 그런 경험담을 듣고자 읽었던 책들 대부분은 실제 부자가 아니거나, 부자를 관찰한 제 3자가 쓴 책들이 대부분이였다. 그런데 이책은 다르다. 진솔하고 진지한 조언들이 경험담들과 적절히 어울려 너무 쉽게 풀어씌여져 있다.

부자의 삶의 태도를 엿볼수 있고, 나에게 적용할 기회를 획득하다.

첫째, 대기업 다닌다고 안정된 삶에 안주 하면 안된다. 본인의 역량을 키워야 하고 인생의 불꽃을 찾아야 한다. 그리고 내가 하는 일을 더 잘하기 위해 항상 고민해야 한다. 둘째, 사람들이 싫어하고 하지 않는 일에서 기회를 발견해라. 셋째, life와 Living을 구분하고 Living 을 미리해놓아야 Life를 즐길 수 있다. 넷째, 물만 부으면 되는 인스턴트같은 재케크를 바라지 말아아. 공부하고 장기적인 안목을 갖고 선택해라. 진정한 부자는 금융지식을 많이 알아서 되는 것이 아니다. 스스로의 삶에 대한 태도부터 바로 세워야 한다. 그런의미에서 지금 독서를 하고 있다. 특히 기억에 남는 문장을 아래에 남긴다.

"스스로의 삶에 대한 태도부터 바로 세우지 않는 한 절대 부자가 될 수 없다. 자기 삶의 노예가 도어 자기 생활과 시간을 통제하지 못하는 사람이 어떻게 돈의 주인이 될수 있단 말인가"

★인생 역전은 당신 스스로 현재의 삶에 분노하여 그 삶을 뒤집어 버릴 떄 이루어 지는 것이지 "복권에 당첨될지 모른다" 는 달콤한 상상으로 이우어지는 것이 아니란 말이다

극복해야 하는 것은 체념과 게으름이다. 하루에 3시간 이상 자기를 위한 투자에 사용하라. 학벌이나 학력이 없어 성공하지 못한다는 말은 게으른 사람들의 핑계일 뿐이다.

세이노의 가르침, 세이노

나는 지금 하는 일에 얼마나 귀신이 되어있는가를 생각해본다.

나는 규모가 큰 회사에 입사 13년차 워킹맘이다. 읽는 동안 내 가 느꼈던 불안감에 대한 원인을 알게 되었고 이렇게는 안될 것 같다는 문제의식을 느꼈다. 특히 사업을 할 때 피해야할 1순위가 '큰 조직에서 일했던 간부는 채용하지 말라!" 라는 내용이 있다. 난 고위 간부는 아니지만 지금 이 시점에서의 나의 삶의 태도가 향후의 미래를 결정하는 중요한 순간이라는 생각이 든다. 주 5일제를 좋아하지 말고 그 시간을 자신의 역량 자기 개발을 위해 갈아 넣아야 한다는 말에 뜨끔한다. 평일 내내 일을 하는 시간이 정작 내 스스로의 역량개발에 도움이 되는것도 아니면서, 주말이나 휴일이 되면 보상 심리로 놀러갈 궁리부터 하게 된다. 그러면 또 돈을 쓰고, 막상 그렇게 다녀온 여행은 기억에 남는 것도 별로 없다. 내가 그동안 놀았던 것은 아닌데 딱히 크게 이룬게 없으니 내 방법에는 문제가 있었던 것이다. 그러니 지금 부터라도 한번 시작해자. 단순히 돈 버는 방법이 아닌 "일을 잘 하는 방법" 까지 기록되어 있으니 큰 도움이 된다.

자기 계발은 일찍 하면 일찍할 수록 유리하다는것이다. 20대에 먼저 한 사람이 30대에 하는 사람보다 유리하고 30대에 먼저 한 사람이 40대에 하는 사람보다 유리하다. 몇 년동안 뿌리만 집중해서 길러온 나무가 승리한다.

출처: 세이노의 가르침, 세이노

일을 더 잘하려면 어떻게 하여야 하는가?

첫째 어떤일을 반복적으로 하고 있다면 반드시 개선 점을 찾아내라. "더 효과적인 방법은 없는 것일까?"

둘째 행동하기 전에 그 일에 필요한 지식을 반드시 흡수하여라.

셋째 실수하지 말아라. 어떤 일을 하는데 필요한 모든 세세한 것들을 적어놓은 체크리스트를 반드시 만들어 책상위에 붙여 놓고 그 일을 할 때 마다 혹인하라.

넷째 효율적으로 일해라. 효율성은 당신의 지식과 비래한다.

다섯째 그 일을 이미 해 본 경험자들의 의견을 반드시 들어라.

출처: 세이노의 가르침, 세이노

부자가 되는 지름길은 없다. 종잣돈 만들고, 실력을 쌓고, 투자하고의 방법이다.

비트코인이나 주식, 부동산을 해서 벼락 부자가 된 사람들의 이야기가 아니다. 실제 그런 요행을 바라고 아무것도 하지 않는다면 나에게 그런일이 일어날 확률은 로또 당첨의 확률보다 낮다고본다. 그럼 이제 어떻게 해야 하는가? 그 답은 책에 있다고 한다. 어제 유튜브에서 자청님의 인터뷰를 보았는데도 답은 책에 있다고 한다. 너나위님도 부동산 공부를 시작할 때 너바나님이 재테크 서적 100권을 읽고 오라고 하셨다고 한다. 그럼 첫 단추는 책을 읽고 배우는 것에서 시작하는게 맞다. 그리고 세이노님은 삶의 태도를 바로 잡고 공부하라고 한다. 그 공부라는 것의 대한 구체적 실천 사항을 정리하면 아래와 같다. 첫째, 경제 신문/책 읽기 둘째, 자기가 스스로 할 수 있는 일 늘려가기 셋째, 관련된 지식의 서적, 잡지, 박람회등을 가서 그 분야의 전문가가 되기 넷째 법과 공무원과 친해지기.

부자가 되려면 실물 경제 속에서 돈 냄새를 잘 맡아야 하는데 학교공부만 하였기에 실제 상황은 잘 모르는 경우도 많다. 컴퓨터를 이용하면 언제라도 확인할 수 있는 지식들을 얼마나 자기 머리 속에 이전 시켰는지는 더 이상 중요하지 않다. 창의력과 응용력이 얼마나 개발되어 있고 부가가치 창출의 능력이 어느정도나 있는지가 결정 요인이다.

우선 무슨일에 뛰어 들던지 간에 모든 관련 지식을 책을 통해 공부하는 것은 언제나 필수였다. 나는 그런 책들을 구입하는데 돈을 아낀 적이 없다. 낮에는 일 때문에 책을 볼 시간이 없으므로 자연히 저녁시간과 휴일을 이용하여야 했다. 시간을 아껴야 했기에 출퇴근 거리는 무조건 짧아야 하였고 차타는 시간도 아껴야 했기에 기사를 일찍부터 두었다. 내가 믿고있는 원칙은 단 하나, 모르며 괴롭고 알면 즐겁다는 것이다.

현재 하고 있는 일에 대하여 귀신이 되어야 하고 그 다음은 지금 당장은 필요 없는 다르 일들도 알아야 한다. 그래야 관리할 능력이 있게 된다. 그 어떠 투자 재테크 보다도 이것이 가장 중요하다.

부자가 되는 가장 빠른 길은 일에 미친 사람들 옆에 있는 것이다. 그런 사람들의 지식과 경험과 열정을 공유하여야 한다. 게다가 일에 미친 사람은 조만간 자기 혼자서는 일을 다하지 못한다는 것을 알기에 그 일 을 나눌 사람을 찾기 마련이다. 거기서 기회가 나타난다. 노력하는 직장인에게는 직원들 덕에 내가 먹고 산다 고 생각하면서 이익을 나누고 기회를 나눠주는 사장이 최고다.

부자가 되려면 돈과 친해져야 한다는 것이고, 경제희 피가 흐르는 증권, 부동산, 경영, 사업등에 대한 책들을 읽는다는 뜻이다. 경제지하나, 경제 주간지, 경제지. 돈 냄새 나는 책들을 더 많이 읽어라. 사회에서 대가를 받을 수 있는 것을 먼저해라. 딱 1년만 미친 듯 하면 장담하건대 내년에는 벅찬 가슴을 갖게 된다.

돈을 운영할 수 있는 지식은 단순한 금융지식이나 투자지식이 아니다. 쏟아지는 정보를 이용하여 돈의 흐름을 볼 줄 아는 눈이며, 인간 심리를 알고 문화를 이해하는 능력이며, 시장경쟁의치열함속에서 승리하는 방법을 법의 테두리 안에서 모색하는 힘이다. ★그래서 나는 신문을 많이 본다. 경제 흐름을 알려주는 모든 기사는 정말 놓치지 않는다.

부자가 되는 게임의 첫번째 승자는 먼저 자기 몸값을 올리고 종자돈을 손에 쥐는가에 따라 달려있다. 6개월,1년미만의 가까운 미래에 이룰 수 있는 구체적인 목표가 생기면 절대, 절대, 절대 뒤를 돌아보지 말라. 통장에 모인 돈을 뒤적거리며 안달하지도 말라. 그저 다음달에 저축하여야 할 돈만 생각하여라. 뒤를 돌아보지 말라. 계속 전진만 하라. 앞을 바라보되 절대 저 높은 계단 꼭대기 위의 찬란한 태양빛을 성급히 찾지 말라. 당신에게 필요한 것은 당장 오늘 지금 밟아야 할 계단이 어디 있는지 찾는 것 뿐이다.

부자들은 오직 여유자금을 부동산이나 주식 중에서 확실하다고 생각되는 곳에 투자할 뿐이다. 부자들 중에서 짧은 기간에 고수익을 노리는 단타매매자는 찾아보기 힘들다. 투자 대상을 고른 뒤 장기적으로 그저 묻어둔다. 아이러니 하게도 부자들은 그래서 돈을 더 번다. "소유 자체에 대해 초월적인 투자 태도" 를 배워야 한다. 부자들에 대한 책을 읽을 때에는 언제나 백만 장자들의 현재 생활보다는 그들이 과거에 어떻게 살아 왔는지를 매우는 것이 좋다.

출처: 세이노의 가르침, 세이노

 

이제 막 수능을 마친 아이들에게도 추천해주고 싶은 책이다.

아이들이 수능이 끝나면 반드시 이 책을 읽게 해주고 싶다. 나도 두고두고 읽어야 겠다. 특히나 일류대 갈 성적이 안되는데 수입의 대부분을 교육비에 지출하는 항목은 내가 경계해야 할 대상이다. 주위에 휩쓸려 이 학원 저 학원 보내다가는 내 노후는 누가 책임지겠는가. 정신 똑바로 잡아야지. 특히 아래 문구는 내가 꼭 기억했다가 아이가 대학생이 되면 꼭꼭 이야기 해줘야겠다. 그리고 아이들 교육에서는 부모가 책 읽는 모습을 보여주는 것이 가장 좋고, 가능한 조립형 장난감을 사줘서 설명서를 해독하게 하라는 내용을 명심해야겠다.

인생은 여러 학기로 나뉘어 있는게 아니며 여름 방학도 없다. 부활절 휴일도 없다. 세상은 네가 매일 출근하여 8시간 일할 것을 기대한다. 매 10주마다 새로운 생활이 시작되지도 않는다. 계속 같은 생활이 반복된다. 그런 생활 속에서 너의 개성을 키워주거나 자아 발견을 도오주는것에 관심을 보이는 일터는 거의 극소수에 지나지 않는다. 자기 실현을 이끌어주는 일터는 더더욱 드물다.

출처: 세이노의 가르침, 세이노

새로운 사업을 시작 할 준비를 하는 사람들에게도 정말 좋은 책이다.

책에 전반적으로 사업가로서 가져야할 마음가짐, 태도, 노하우들이 많이 담겨있다. 특히, 누군가를 고용하기 전에 내가 그 일에 전문가가 되어야 하고 처음 고용하는 사람은 손, 발과 같은 단순 업무여야지 머리같은 핵심 업무면 절대 안된다는 내용이 공감된다. 그 외에도 고객과의 신뢰의 중요성, 광고보다는 입소문이 중요하다는 사업의 불문율들을 경험담과 같이 들으니 더 체감되었다. 특히 사잔의 역할에 대한 아래 구절이 와닿으면서 우리회사의 수 많은 사장님들을 떠올랐다.

"사장의 역할은 폼을 잡는 것이 아니라 이의 방향을 제시하고 일을 할 때 발생하는 문제들을 궁극적으로 해결하는 것이다. 그것을 가르쳐주지 못하는 사장은 가능한 멀리 하여라"

★ 사업을 할 때 알아야 할 것 들

1. 광고보다 더 강력한 무기는 입소문이라는 것을 믿어라.

2. 경쟁이 없는 것들을 새롭게 찾아서 들어간다.

3. 그 업종 경쟁이 치열해지면 현상유지만 하게 하고 다른 업종을 추가한다.

4. 신규 인력의 채용은 최대한 하지 말아라.

5. 새로운 일을 해야 할 떄 두려움은 공부하면 없어진다. 몰라서 그런거다. 그러므로 공부해라.

6. 일의 효율을 높여야 한다.

7. 시간을 절약할 수 있는 방법을 다 동원해라

★같은 상품이라도 뭔가 복잡하고 의식 있는 상품이 좋다. 예를들어 오렌지 주스에 얼음을 담아 팡더라도 고객이 직접 얼음에 주스를 부어 먹는 상품이 더 로맨틱하다. 고객에게는 뭔가 복잡한걸 보여줘야한다. 다만 쓰잘데기 없는 것을 보여주면 안된다.

★제 3자가 불편해 하는 일을 해결해 주는 사업이나 장사는 돈이된다.

★처음 1년은 적자를 각오하고오직 고객 만족에 중점을 두고 해나가고 그리하다보면 2년차는 고객이 늘어서 본전하고 3년차부터 돈을 벌수 있다.

출처: 세이노의 가르침, 세이노

어제가 오늘 같고 오늘이 내일 같은 삶은 생명이 죽은 삶이다.

인생에서의 행복은 돈이 많은 물질에 있지 않다. 평온하고 안정된 상태에 있지 않다. 바로 그건 자신의 가치를 변화시키고 증가시키는 노력을 할 때 매일 같이 행복이 주어지는 것이다라고 한다. 그러나 그 변화의 방향이 사회에서 원하는 것이라면 돈을 벌수 있게 된다. 이 책에는 지혜의 문구들이 가득한데 나는 이 부분이 가장 좋았다. 그리고 평소 나의 사고 방식과 비슷했던것은 ' 돈은 새끼를 치지만 살림 살이는 쓰레기가 된다' 이런 느낌의 문장이였다. 나도 그렇게 생각해서 물건을 살 때마다 몇 번을 고민한다. 저자의 말대로 10년, 5년후가 아닌 1년의 계획으로 종잣돈을 만들어본다.

인생에서 대부분의 물건, 이를 테면 자동차나 연인이나 암은 그것을 지닌 사람에게만 중요하다. 그에 반해 돈은 그것을 가진 사람과 가지지 못한 사람 모두에게 똑같이 중요하다. 그 중요한 것을 위해 지금 시간을 투자하라. 지금의 시간이 미래에 돈이 되게 만들어라.

★10년후, 5년후 목표도 세우지 말라. 그 기간동안 당신은 그만 지쳐버리고 만다. 그저 1년 정도 앞의 목표만을 세우되 1000만원을 모으는 것 같은 소박하지만 구체적으로 실행 가능한 목표를 세워라. 그러한 목표가 정하여지면 당신은 이제 당신의 수입에서 얼마를 떼어내 얼마 동안이나 저축해야 하는지 계산을 할 수 있게 될 것이다. 행동 지침이 당신 자신에 의하여 구체적으로세워지게 된다는 말이다. 이제 남은 일은 그 행동 지침에 따라 실제로 행동하는 것이다.

출처: 세이노의 가르침, 세이노

이 책은 정식 출판 도서는 아니고 카페에 있던 글을 엮어서 만든책이라 그런지 앞서 읽었던 두 권의 페이지수에 비해 약 1.5배 많은 560페이지였다. 독서경험이 많지 않아서 이 책의 두께에 겁먹었지만 읽고나서 많이 배웠다. 이제 실천은 나의 몫이겠지. 이 책에서 나오는 독서법중에 '내용의 연결을 위해 최대한 단기간에 한 번에 읽어라' 라는 내용이 있는데 정말 맞는 이야기같다. 그전에는 책을 읽어야 한다는 강박관념과 짜투리 시간을 허투로 보낼수 없다는 조급함에 눈은 글을 읽지만 내용은 머리에 안남는 경우가 많았는데 책에 나온대로 집중해서 시간을 내어 읽으니 머리에 더 잘 남고 더 내 것이 된 것 같다. 이제 세 권째다 이번 여름 휴가에 10권을 읽는게 목표다. 힘내자!

 

세이노의 가르침, 세이노(Sayno) 지음

댓글